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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더민주 “정진석, 추경합의에 ‘다리 뻗고 꿀잠’ 할 소리인가”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39
2016-08-26 18:25: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날 여야 3당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합의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향해 “‘다리 뻗고 꿀잠을 잘 수 있겠다’는 말이 할 소리인가”라고 밝혔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당 최고 지도부로서 위신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이 먼저여야 하지 않겠나, 청와대와 이정현 대표 눈치만 보다가 페이스북으로 도망치는 게 여당 원내대표의 처신인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전날 정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경 처리 합의 후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를 껴안는 사진과 함께 “기분 좋습니다..오늘은 두다리 뻗고 실컷 꿀잠 청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기 원내대변인은 “정 원내대표가 꿀잠 자는 동안 국민들은 세월호 진상규명, 우병우 권력농단, 고단한 민생경제 때문에 밤잠 못 이룬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수석은 정부의 실세, 조선해운업 사태의 책임자로 청문회에 출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청문회 출석은 무산됐지만 우리 당은 운영위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추궁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안종범 수석은 운영위 차원에서 청문회 수준 이상으로 추궁하고 책임을 따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추경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던 국민의당을 향해서는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야권공조를 허무는 것이 호남민심인가. 되도 않는 조정자 콤플렉스는 그만 벗어라”라고 질타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특히 “더민주가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국민의당은)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느니 ‘추경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국민의당의 성과’라는 표현을 써가며 우당을 압받하는 태도가 올바른 것인가”라며 “여당 대표도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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