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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더민주 “朴, 북한 핑계로 사드 비판 여론에 재갈 물리기?”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19
2016-08-22 18:59: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 “북한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북한 핑계로 사드 비판 여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사드 논란은 정부가 국가 안보와 관련한 중요한 사안을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해 발생한 것이다”며 “정부가 반성할 일이지, 종북 프레임을 들이댈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자유로운 비판이 가능한 민주국가”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북한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으로 몰아 입을 막으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태”라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은 모든 비판을 피해갈 수 있는 ’치트 키‘(게임의 유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일정한 프로그램)가 아니다”며 “박근혜정부의 이런 행태야말로 국민과의 소통을 가로막고, 사드와 관련한 논란을 더욱 조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피해갈 방법은 없다”며 “청와대가 이를 받아들이는 것만이 가야할 길이다”고 역설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가 우 수석에 대한 언론과 야당의 문제제기를 기득권세력과 좌파세력의 정권 흔들기라고 매도하고 나섰다. 그렇다고 우 수석 지키기가 성공할 수는 없다”며 “빗발치는 국민의 해임 요구를 국정 흔들기, 식물정부 만들기로 바꿔치기하는 사고가 참으로 창조적이다”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의혹투성인 민정수석을 과보호해 스스로 혼돈의 늪으로 들어가면서 비판은 하지 말라니 어처구니없다”며 “우 수석은 그만두고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 검찰 안에서 우 수석과 무관한 수사팀을 찾기 힘들 것이라는 말도 들린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항간에는 우 수석을 안 자르는 것인지, 못 자르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온다”며 “이대로 가는 것은 박근혜정부가 스스로 레임덕을 자초하겠다는 것이다.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우 수석 문제를 결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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