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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의당 “청와대 부분 개각, 국정쇄신 요구했던 야당·국민 우롱”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98
2016-08-16 18:31:00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정의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등 3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실시한 것에 대해 “국정쇄신을 요구했던 야당과 국민을 대놓고 우롱한 개각이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무엇보다 비리의 중심에 서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증한 인사를 국민들에게 내보이는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며 “국정의 신뢰를 망가뜨린 청와대 민정라인과 외교안보라인은 그대로 두고 무슨 개각을 얘기하는지, 도대체 개각의 이유조차 알 수 없다”고 분개했다.

한 대변인은 “더욱이 조윤선 전 정무수석을 다시금 돌려막기 한 것을 보면 인사에 대한 빈곤한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조 전 수석은 필요에 따라 여성정책전문가가 되기도 하고, 문화창달의 적격자가 되기도 하니, 국정의 만능열쇠인 모양이다”고 꼬집었다.

한 대변인은 “결국 이번 인사는 탕평·균형·능력을 조언했다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요청까지 무시한 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관리용 ‘찔끔 개각’이다”며 “박 대통령은 이번 꼼수 개각이 오히려 정부의 레임덕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점을 곧 알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인사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관급 인사로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는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으나, 각종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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