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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금융지주 상반기 호실적…신한금융투자 순이익 ‘반토막’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91
2016-07-21 19:03:00
[폴리뉴스 정상명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신한금융지주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다만 비은행 부문의 실적은 축소됐다.
 
21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1조 454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3% 가량 증가한 규모다.
 
신한금융지주의 상반기 은행 부문 순이익은 ▲신한은행 1조 267억 원 ▲제주은행 93억 원으로 총 1조 35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7980억 원) 대비 29.9% 늘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조선·해운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소폭 감소했고, 판관비의 증가도 최소화됐다”며 실적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은행 부문의 순이자 마진(NIM)도 지난해 말 1.46%에서 매 분기 2bp(1bp=0.01%)씩 각각 상승해 1.50%를 기록했다.
 
다만 비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99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5313억 원으로 11.4% 가량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비은행부문의 기여도 역시 42.9%에서 33.9%로 축소됐다.
 
비은행 주력 계열사 중에서는 신한금융투자의 실적 악화가 눈에 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125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506억 원 수준으로 반토막난 상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채권금리 인하가 두 번이나 있었고,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면서 브로커리지 이익이 감소해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은행 계열 부문에서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신한카드의 경우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부업 법정최고금리 인하라는 악재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355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3518억 원) 대비 1%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신용카드 취급액 증가와 저금리 지속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신한생명도 8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657억 원) 대비 33.4% 증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보험 위주의 성장을 통해 자산구조를 개선하고 있으며, 운용수익률 증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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