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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노조 9월 총파업 예고...“해고로 연결되는 성과연봉제 절대 반대”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21
2016-07-20 23:16:00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국금융산업노조가 19일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등 35개 은행 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95.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총 9만 5168명 전체 조합원 중 87%인 8만 26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에 금융노조는 9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총파업 이유는 은행연합회에서 이번주 발표할 직원들의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 직원들의 업무 성과에 따라 연봉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성과연봉제 추진 때문이다.

성과연봉제는 같은 직급의 직원이라도 개인의 성과에 따라 연봉 격차가 20~30%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금융노조 관계자는 “임금 문제는 노사 간 교섭으로 풀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개별성과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것은 저성과자의 해고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오늘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거쳐 2차는 내주 26일로 잠정 계획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은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성과에 따른 연봉 격차 기준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며, 가이드라인은 큰 틀의 기준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도입과 실행은 각 은행들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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