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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은행 2분기 실적, ‘수익성·안정성’ 두마리 토끼 잡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73
2016-07-19 22:30:00
[폴리뉴스 정상명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고착화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와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발표한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을 나타냈다.
 
19일 우리은행은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8% 가량 증가한 30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이자이익은 1조2460억 원으로 전년동기(1조1180억 원) 대비 5.59%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출성장과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의 상승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의 경우 271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0억원(-8.14%) 가량 하락했다. 수수료이익,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 방카슈랑스 등에서 10억~150억 원 가량의 이익이 감소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지만 이자이익에 비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처럼 우리은행의 2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향상되고 안정성 또한 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1.22%로 지난해 말(1.47%) 보다 0.25%p 가량 하락했다. 구조조정 이슈가 발생한 조선 4사(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STX조선)를 제외 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6% 수준으로 떨어진다.
 
또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커버리지 비율)은 전년말 대비 큰 폭(18.5%p) 상승한 140.0%를 기록했고, 순이자마진(NIM)은 1.85%로 전년동기 대비 0.01%p 소폭 상승했다.
 
다가오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8090억 원으로 전년동기(8730억 원) 대비 7.91% 증가했지만, 여기에는 명예퇴직급여 92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일회성 비용 청산과 인건비 감소로 인해 향후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기업 가치를 높여 저평가된 우리은행의 가치와 주가를 제대로 평가받아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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