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보마당 Current Issue

Current Issue

게시글 검색
[정치] 사드 배치 지역 발표 초읽기…한민구 “가용 부지 의견 정리 끝났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74
2016-07-11 18:28:00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배치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대의 부지 선정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공동실무단이 여러 군데 검토한 부지 중에서 가용 부지에 대한 의견 정리가 끝났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가용성이 있다는 것은 최적지란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행정적 절차를 기준으로 말하면 부지는 최종 선정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면서 “아직 과정이 남아있으니 확정됐다는 표현보다는 최종 선정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이해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가용성이 있는 부지에 대한 내부적 조사 및 의견 정리를 끝냄에 따라 최적의 지역 선정 작업만이 남았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사드 부대가 배치될 지역의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전날 오전에는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이미) 결정된 상태”라면서 “부지 선정을 놓고 발생하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부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부지 선정에 정치적 영향력이 작용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직 군사적 효용성과 작전 가용성, 부지의 가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어떠한 정치적 요소도 고려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오직 군사적 요구 수준에 맞는 부지가 분명하게 선택될 것”이라고 했다.

한‧미 군 당국은 사드 배치 지역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야권을 중심으로 졸속‧밀실 추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들에서도 반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