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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상선 “채무불이행에서 탈출…적절한 신용평가 필요”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84
2016-07-08 16:19:00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 유동성 위기에서 한걸음 벗어난 현대상선이 경영정상화 일환으로 8일부터 국내 신용평가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업설명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신용평가들을 방문해 자산매각, 사채권자 집회, 용선료 협상 등 그동안 진행했던 구조조정 성과와 ‘2M’ 얼라이언스(동맹) 가입, 출자전환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지난 3월 17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176-2회차 회사채 만기연장이 부결되면서 D등급까지 떨어졌다. D등급은 기업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상선은 지난 5월 31일부터 이틀간 총 다섯 차례의 사채권자 집회를 통해 8043억 원 채무 전액에 대한 만기 연장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채무불이행 상태에서 벗어났다는 입장이다.

또한 5월 말 현대증권 매각대금 유입으로 유성동에도 문제가 없다. 용선료 및 리스료 등 연체하고 있는 금액도 전혀 없다는 게 현대상선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타결 및 얼라이언스 가입 논의 등 성공적으로 자구안을 이행하며 채무불이행 우려를 씻어내고 현재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오는 22일 채권단의 출자전환 후 부채비율이 400% 이하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채무불이행을 의미하는 신용등급으로 인해 국내외 영업 및 대외 신인도 등에서 악영향이 있었다”며 “그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이제는 시장에서 적절한 신용등급 평가가 다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달부터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와 화주 초청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경영정상화 행보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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