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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민의당 “입학사정관 금품 제공, 신뢰 근본부터 흔들려”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397
2016-07-07 19:30:00

“학생들 심사하는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무엇보다 엄격히 지켜져야”

[폴리뉴스 김동용 기자]국민의당은 7일 경남 창원시의 한 여고가 입학사정관들의 모의면접 대가로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건과 관련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신뢰는 근본에서부터 흔들리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오늘도 더위를 참아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십만 수험생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입학사정관 제도는 천편일률적인 기준으로 수험생들을 줄 세우는 기존 입시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험생 한명 한명의 품성과 재능을 살펴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도입되었기에, 학생들을 심사하는 입학사정관들의 윤리강령은 무엇보다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변인은 “지난달 4일 경남의 한 여고에서 입시설명회 명목으로 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을 초청해 실제 대입면접과 유사한 면접과정을 진행했고, 그 대가로 입학사정관들에게 1인당 25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 소문으로 돌던 입학사정관들의 불법 입시컨설팅이 드러난 것이다”고 분개했다.

손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비리를 저지른 입학사정관들을 엄단할 것을 해당 대학에 요구한다”며 “학원가에 떠돌고 있는 입학사정관들의 불법 입시컨설팅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사정당국에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이날 경상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A여고는 대학입학사정관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모의면접 대가로 지급했다. A여고는 모의면접에 참여한 3학년 학생 88명으로부터 1인당 1만 5000원씩 총 132만원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을 학교로 초청해 모의면접을 할 수는 있지만 교통비 및 수고비 명목으로 돈을 지급한 것은 잘못이기에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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