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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기업 하반기 경영전략은... '삼성'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470
2016-07-06 10:28:00
[폴리뉴스 박효길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국내 내로라하는 그룹 삼성은 ‘스타트업 삼성 컬쳐혁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먼저 변화하고 이를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 관행을 과감히 떨쳐내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스타트업(Start Up) 삼성 컬처혁신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 있는 디지털연구소(R4)에서 윤부근 CE(Consumer Electronics; 소비자가전)부문 대표, 신종균 IM(Infomation technology&Mobile communication; 정보기술&무선통신)부문 대표,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부장,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향점을 동시에 담고 있는 슬로건이다. 즉 조직문화 혁신을 새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하자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집단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총 2만6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200여 건의 제안과 댓글이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수립했다. 그러므로 스타트업 삼성은 임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삼성 특유의 강한 ‘승부근성(Winning Spirit)’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의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의 ‘3대 컬처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스타트업 삼성 컬쳐혁신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창의적·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전략회의 하반기 전략 마련
 
또한 삼성전자는 최근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IM부문에서는 갤럭시 S7 시리즈의 판매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인 노트 시리즈의 출시 시점과 글로벌 판매전략을 가다듬는 데 역량을 모을 전망이다.
 
CE부문의 경우 리우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겨냥해 제2세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SUHD TV의 글로벌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가전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DS부문은 3분기부터 메모리 주력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나노급 미세공정의 기술우위를 강화한 혁신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 고전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애플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올레드(OLED) 라인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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