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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민의당 야권연대 갈등 정점 치달아, 천정배 탈당 배수진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793
2016-03-11 11:10:00

국민의당이 야권연대를 두고 내부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안철수 상임대표의 야권연대 거부에 천정배 공동대표가 ‘탈당’까지 각오한 배수진을 치고 당무거부에 나섰다.

안철수 대표, 천정배 대표, 김한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10일 밤 야권연대 논의를 위해 긴급 회동했으나 야권연대에 대해 격론을 벌였으나 해답을 찾지 못하자 천 대표가 ‘탈당’까지 언급하며 안철수 대표에게 야권연대 논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천 대표 쪽 관계자는 안 대표가 입장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만약 내일(11일)까지 안 대표의 답이 없다면 1월 25일(국민의당과 국민회의 통합에 합의한 날) 전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당내 국민회의 계열 인사들이 천 대표를 따라 집단 탈당할 수도 있다”고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안 대표가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바꾸지 않을 경우 1단계로 당무를 전면 거부할 방침”이라고 ‘탈당’ 실행 전에 당무를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11일 오전 8시에 열리는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와 선거대책위 회의에 천 대표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천 대표는 당 공천문제에 있어서도 격앙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광산을에서 천 의원 쪽의 고원 교수만이 권은희 의원이 경선후보로 남았을 뿐 다른 전 지역구에선 천 의원 쪽 인사들이 경선 대상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다. 뉴DJ발굴과 양성을 내세운 천 대표가 ‘탈당’까지 염두에 두고 안 대표를 압박한 배경에는 이 문제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아직 요지부동이다. 안 대표는 전날 밤 3인 회동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어제 (야권통합·연대에 대해) ‘생각이 없다’고 명쾌하게 정리했다”며 “야권 연대론은 어제 부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선언했다. 3인 회동에 들어가지 전부터 ‘야권연대는 없다’는 선포부터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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