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는 7월 9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또 여야 간사로 새누리당 유재중, 새정치연합 노웅래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관계발전특위가 정파를 떠나 대북·통일 정책에 있어서 국회 차원의 여론 수렴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례적으로 공청회, 간담회 개최는 물론 개성공단, 금강산 등 남북관계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등 특위활동의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