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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자문위원 박순자 전 의원] ‘안산희망과 안전포럼’ 창립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143
2014-10-29 17:53:00
[포럼 자문위원 박순자 전 의원] ‘안산희망과 안전포럼’ 창립


진영 의원실과 공동으로 세미나도 개최, 안전의식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월호 참사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 ‘단원구 을’ 지역의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 새누리당 박순자 전 의원이 27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안산을 안전 모범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로 ‘안산희망과 안전포럼(이사장 박순자)’을 창립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괴로운 기억에서 끝나선 안되고, 안산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길로 이어져야 한다”며 “대한민국 안전실종으로 인해 대신 희생한 안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된다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자 “안산을 글로벌 안전도시로 만들 것“

박 전 의원은 포럼의 활동 방향과 관련 “향후 시민의 기본권인 생존권과 행복권의 전제인 도시 각 분야의 안전을 확보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으로 안산을 우리나라의 대표적 글로벌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련 법·제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그와 관련된 조사와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전문가·행정기관 간의 거버넌스를 확대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포럼 창립에 맞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진영 의원실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진영 안전행정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 대한민국을 세우지 못하면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두 번 죄를 짓는 일”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전 국가적 노력을 멈춰선 안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세미나 첫 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안전진단과 전국을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지 행정 주도가 아니라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 주체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자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재 민관협력형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희망과 안전포럼’은 이날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민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 이외의 곳으로 이사를 고려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7.7%가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안전포럼은 이와 관련 “안산시의 인구이동 관련 통계자료를 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관외이동율은 8%였다”며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 이사 의향을 고려했다는 17.7%는 세월호 참사 이전의 관외이동율 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수치여서 안산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가 주거지 결정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안산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심리적 상태에 대해, 66.5%가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이전과 변화없다’는 응답은 27.7%,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안산시의 경제적 활력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이 61.1%, ‘이전과 변화없다’는 응답은 32.7%,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1.7%였다. 

안산시민의 소비심리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빠졌다’는 응답은 58.5%, ‘이전과 변화없다’는 응답은 33.9%,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안산시의 대외적 이미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이전보다 나빠졌다’는 평가를 내렸고 ‘이전과 변화없다’는 응답은 41.9%,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안산시민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2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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