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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공동대표 정세균의원 20대국회 첫 국회의장 선출
상생과통일 포럼 조회수:1385
2016-06-09 12:02:00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6선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서울 종로) 의원이 16년만의 여소야대 정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기호 3번에 배정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23명 중 투표참석 121표 가운데 71표를 획득해 기호 1번 문희상(35표), 기호 2번 이석현(6표), 기호 4번 박병석(9표) 의원에게 압도적 득표차를 보이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지난 15대 총선 때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전북에서만 내리 4선을 지내고 19대 총선 때 처음으로 종로에서 당선된 뒤, 20대 총선에서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주목받던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승리하면서 6선에 성공했다.

정 의원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오 전 시장에게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승리한 뒤, 당 내에서 더욱 입지를 굳혔으며, 이에 기세를 몰아 당권 도전이나 대선 주자론 등의 관측도 제기됐으나 정 의원은 국회의장에 도전했고 결국 더민주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꼭 (국회) 의장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국가와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밝힌 뒤 “(20대 국회 국회의장은)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의회주의를 확립하고 경제 전반에 보이는 위기 징후들, 그리고 점점 가속화 될 수밖에 없는 레임덕으로 발생할 정권의 위기가 국가의 위기로 넘어가지 않게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점점 깊어지는 국민의 불신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 (내년) 19대 대선까지 불과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조바심도 있었다”며 “이런 이유로 여소야대인 20대 국회는 이전의 국회와 확연히 달라야 하고 그 역할을 제가 잘 해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이제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직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국가와 국민과 당에 충성하는, 국가와 국민을 잘 섬기는 국회가 돼서 꼭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원 여러분께서도 의정활동을 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면 꼭 성과를 낼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투표에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실 선거가 끝나고 의장을 어느 당이 맡아야 하는지는 이미 국민이 투표로 선택해 준 것”이라며 “국민들은 원칙적으로 협상이 될 수도 없는 것을 가지고 타당의 고집으로 인해 협상으로 해결된 것 같은 모습을 (타당이)보여줬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아무쪼록 의장을 뽑으면 그 분은 탈당해서 독립적인 주체로 국회를 운영하는 분이 돼야 하고, 여야 중간에 껴서 아주 힘든 역할을 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장 적합한 분이 누군가 생각해서 의장후보를 선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원 구성 협상에서 여야 3당이 원내 1당인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차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임시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국회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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