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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인 모임

김능구 대표 인사말
상생과 통일 포럼 발기인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오늘 이 모임을 갖기까지의 경로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 말씀 올리겠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지난 1년 간 정말 대선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처럼 계속 우리나라는 정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선후배, 지인들과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문턱에서 넘어갔다 내려갔다 시지프스의 신화를 반복하는 이 과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런 단계에 대해서 같이 의논하고 협의한 결과 상생과 통일이라는 큰 방향으로 상생 없이 통일 없고 이 방향 없이 우리나라의 선진 국가는 어렵다는 부분에 의견일치를 보고 각계각층에서 중심적으로 역할하시는 분들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우리사회의 진로를 모색하는 모임을 만들기로 하자 이렇게 의견을 모은 이후에 평소에 존경하던 정우택 최고위원님, 정세균 대표님, 최창섭 교수님 그리고 이하 여러 선배님, 어르신 분들을 찾아뵙고 노장층이 하나로 모이고 여야가 함께하고 정치권과 비정치권이 함께 모여서 나라의 진로를 고민하고 이것을 모아서 사회 각계각층에 전파하는 모임을 만들자는 부분에 동의한 분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선 이 자리는 발기인 모임입니다. 이후에 6월 24일 창립대회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상견례와 뜻을 모으는 발기인 모임의 시간을 잡아보았습니다.

정우택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소개를 받은 정우택입니다. 오늘 상생과 통일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이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막상 이 자리에 누가 오실지 잘 몰랐었는데 우리 정치 쪽에서는 제가 평소 존경하는 이부영 선배님, 정의화 의원님, 문병호 의원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김영선 의원님이 같이 자리를 해주시고, 제주도의 강창일 위원장님 제가 19대 때 산업위원회에 1년 있었는데 제가 위원장님으로 깍듯이 모셨던 강창일 위원장님, 또 우리 언론 학계의 대부이신 최창섭 교수님 오랜만에 인사를 올리고 뵙게 되고 또 사회 각계 권위자이신 여러분 한 자리에 같이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대선 때도 화두이자 화제 중에 하나였던 경제민주화라는 얘기도 결국 상생과 연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이중구조가 많이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상생의 화두를 잘 이끌어가야 합니다. 최근에는 미래를 바라보면서 통일의 화두가 우리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이 두 화두를 가지고 평소 존경하는 김능구 대표께서 동국대에서 하고 있는 이윈컴 정치커뮤니케이션 최고위과정을 이끌고 계십니다마는 그 과정에 계신 분들을 주축으로 해서 우리가 좀 더 발전이 되면. 재단까지 만들어서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상생과 통일을 이끌어갈 인재는 물론이고 우리가 앞으로 이끌어갈 공공정책 이나 여러 가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이런 좋은 뜻에서 이러한 포럼을 갖고자 의욕을 가지시고 오늘 발기인 대회를 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이지만 김능구 대표님이 직접 오셔서 포럼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동참의 뜻을 서로 같이 하게 돼서 저도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하지만, 여기에 계신 기라성 같은 여러분들과 같이 포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뜻있는 일로 생각하고 여러분의 화합과 단합으로서 이 포럼이 잘 이끌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인사의 말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외람되게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아까 김능구 대표께서 얘기했듯이 언론대학원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오늘 이렇게 보니까 의정활동에 기여하시는 분들도 모시고 학계를 대표하는 분들도 오신 속에서 제가 외람되게 이 자리에 서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상생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씨앗을 뿌리는 데에 함께 일조를 하겠다는 각오로 섰습니다. 우리 주변을 보게 되면 열매를 따는 데에 너무들 급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매를 따기 전에 씨앗을 뿌려야 하는데 상생과 통일 포럼을 통해서 통일이라는 앞으로 나가야할 큰 미래를 향해 상생이라는 씨앗을 하나하나 뿌리면서 언젠가는 상생과 통일이라는 포럼이 통일이 됐을 때에 대한민국의 가장 준비된 조직이 됐으면 좋겠고, 그러한 모임이 됐으면 좋겠고, 그러한 사람들의 네트워킹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평생 학계 강단에 몸을 담았습니다. 1973년부터 2007년까지 34년 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강단에서 학도들과 함께 즐기던 세월을 지내면서 그동안 행정적으로 언론대학원도 만들었고, 한때는 KBS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 홍 사장과 함께 1995년 12월 20일 출범식도 했고, 지금 현재 정년 했습니다. 저는 선언하기를 정년은 맞이했지만 퇴임을 하지 않겠다. retire이니까 바퀴를 갈아 끼워서 새롭게 출범을 하겠다하면서 ‘활윤식’이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KBS의 tv속의 tv라는 프로그램에 조금 특이하다는 이유로 인터뷰를 했던 생각이 나는데 저는 퇴임하기를 거부하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데 다시 바퀴를 갈아 끼우고 지금부터 한 번 뛰어보겠다는 마음오로 그 이후로 클린 콘텐츠 운동연합을 해서 지금까지 밝은 사회를 위해서 콘텐츠를 맑아야겠다는 취지로 6년 간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이경제 전 의원님(?), 홍일표 의원님(?)과 함께 품앗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장 멋있었던 삶의 지혜인데 도시 산업화가 되면서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상생, 배려와 함께 더불어 가는 품앗이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고, 최근 그동안에 품앗이 운동본부가 해왔던 자료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품앗이라는 책자를 소개하게 될 것입니다. 정의화 의원님도 오셔서 격려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상생과 통일이라는 것은 하나만이 아니라 주변과 함께 더불어 네트워킹을 통해서 연계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평소 저는 하드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하게 부드러운 품앗이라든가 클린 콘텐츠라든가 작년 말에 인성 교육 실천연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공교육이 무너지면서 사람이 돼야겠다, 인성을 되찾자 이러한 쪽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상생과 통일도 같은 맥락에서 연계된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람되고 무모할 정도라고 생각하면서도 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서게 됐습니다. 앞으로 함께 더불어서 상생과 통일을 향해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가면서 씨앗을 뿌리는 데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라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을 드리면서 포럼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부영 전 국회의원
예정에 없이 준비가 안돼서 미안합니다. 오늘 상생과 통일 포럼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2005년 북핵 6자 회담을 열려고 당시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손영호(?) 북핵 대사가 뛰어 다니면서 몇 년 동안 막혀있던 미, 중, 일, 러, 북한까지 한 데 불러 모아서 결국 9.19성명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보면서 서희 장군 이후에 우리나라에도 대외교가들이 나타나서 세계 최고 강국들을 끌어 모으고 말썽 많은 북한까지 한 자리에 끌어내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구나, 우리 안에서 우리들끼리 헐뜯고 우리 스스로를 자기 모멸하는 작은 나라가 이제 아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를 제대로 똑똑히 보고 우리 역량을 발휘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합니다. 6자회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당시 깜짝 놀랐습니다. 강대국이.말을 잘 듣지 않는데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듣게까지 됐습니다. 요즘 북한 문제라든지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든지 미중사이의 관계도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서. 어떻게 무엇을 만들어내겠어 그렇게 우리 스스로를 자기 모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먹으면 됩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왔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이래이래 해서 당신들이 요구하는 군사 노선은 우리 입장에서 보면 중국과 큰일 납니다. 우리는 못 받아드립니다”라고 하면 오바마도 이제 못합니다. 이제 강요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 협력 얻지 않고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미국의 정책을 관철합니까? 너무 미국이 일본을 가지고 흔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돈이 부족하니까 일본이 돈 가지고 그걸 하는데, 일본도 돈댈 돈이 이제 없습니다. 우리도 돈은 없지만 합리적인 안을 가지고 상생과 통일을 내세워서 가면 대한민국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화 국회의원
반갑습니다. 처음 뵙는 분이 반쯤 되는 것 같고 여러 번 뵌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가 3가지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가 더 생겼습니다. 그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여기서 말하는 상생입니다. 영호남의 지역감정을 없애서 영호남이 화합되는 것. 그 다음에는 남북통일을 위해서 기여해야겠다는 것. 그 다음에 하나가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것. 이 3가지를 제가 정치하는 이유로 생각했습니다. 이번 참사를 보면서 영호남 화합과 통일도 중요한데 우선 우리 국민들의 마음가짐이 바뀌어야겠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그래서 우리 삶의 가치가 돈에 있는 것인지 지위에 있는 것인지 무엇에 있는 것인지 고민을 우리 사회 지도층부터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고백을 드립니다. 오늘 상생과 통일 포럼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과 자료를 봤습니다.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우리 김능구 사장님을 존경합니다. 잘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이 상생이 단순히 우리 안의 우리끼리의 상생이 아니라 여야도 제대로 상생을 못하고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부분도 상생이 돼야겠지만, 존경하는 이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동북아의 중국과 한국과 러시아, 일본 우리 4개국이 서로 상생해서 동북아가 평화롭고 안정되는 지역이 되는 데 까지도 이 모임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강창일 국회의원
반갑고 포럼을 축하합니다. 상생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익숙해지게 된 것이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상생이라는 말을 별로 안 써서 이것저것 찾아봤더니 상생이 종교적 용어입니다. 불교가 아니라 유교(?) 쪽에서 상생이라는 말을 먼저 쓰지 않았나, 자연과 인간 하늘과 땅 - 영어로 번역하면 WIN-WIN이라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 깊은 뜻을 가진 상생입니다. 통일도 단순히 남북통일만이 아니라 엄청나게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상생과 통일 속에 전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이 결과적으로 정치로 수렴되는데 상생의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김능구 대표의 서울대 서양사학과 선배인데 훌륭한 왕들, 훌륭한 정치인들을 봤더니 훌륭한 대통령 되는 것도 어렵지 않겠다고 봤더니 다수는 소수를 배려하고 대통령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소수는 다수를 존중하고 그러면 WIN-WIN하는 정치가 나오지 않겠는가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소수의 독선과 다수의 횡포만이 팽배해 있어 정치권 전체가 불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정치판부터 상생의 정치를 해야 하고 통일도 상생의 정신을 가지게 되면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포럼도 기쁜 포럼이 돼서 단순히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이 땅의 새로운 기운을 불러일으켜주는 큰 포럼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원
아무래도 국민들이 너무 절망하고 있는 것 같아 국민 여러분께 어떻게 희망을 드려야 할까가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본에 충실할 수 없는가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이렇게 주기적으로 맞이하고 있는 참사는 면할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남북관계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더불어 잘 살려면 상생이라고 하는 기본에 충실하면 모든 것이 잘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던 터에 김능구 대표께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훌륭한 여러 선배님들,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능한 젊은 인재들을 잘 모아주셨습니다. 김능구 대표께서 항상 특별하게, 정말 열정적으로 모두를 위해서 애써주시지만 이번에도 특별한 시작을 한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까 시작은 되었고 앞으로 반을 잘 채워서 원래 취지를 그대로 잘 살리면 우리 대한민국을 개조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 정도의 의미가 있는 모임이 아니라면 굳이 애를 쓸 필요도 없고 큰 의미도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왕 내친걸음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조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기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를 갖습니다. 이 좋은 자리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해서 의미 있는 모임이 잘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저도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
존경하고 오랫동안 알고 있던 친구들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누구에게 손가락질 일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다, 사실은 매일매일 우리도 불법에 까지 이르지 않지만 약간의 일탈행위를 하고, 많은 것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수행기사에게 요즘 학교에게 수월성 요구를 강조하는데 이 사회의 중견의 역할을 맞은 사람들이 수월성 교육과 수월성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사회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회가 한 단계 더 품격 있는 그리고 절차적 정당성이 실체적 정당성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봅니다. 상생이 여러 가지 해석될 수 있는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품격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상생이라고 생각하고, 둘째로 절차적 정당성이 실체적 정당성과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너의 책임만 부르짖지 나의 책임이나 내 분야의 책임, 내 자식은 챙기는데 우리 사회의 안전이나 교육은 챙기지 않는 상황, 나라가 기관화 되어 국민을 억누르는 것도 문제지만 나라가 제대로 해야 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것이 더 많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을 새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속에서 통일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독립 운동한 선열들의 덕택에 지금의 상황을 누리고 있지만 우리는 받아먹으면서 지불하지 않는 세대인 것 같아 요즘 자책을 합니다. 상생과 통일 포럼이 발기한 것이 우리가 각성하고 새로 출발하는 기회가 된다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 만나신 분들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만나고 같은 방향으로 진군, 동행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은창 KBS 방송문화연구위원
상생과 통일 포럼에 정치를 하는 선배님들을 보니까 국회에서도 여야 간에 상생하려고 많이 노력하시고 대화하려는 노력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그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있지만, 화면과 지면으로만 알고 평소에 존경하는 분들이 있어서 제 소개를 간략히 드리면, 저는 KBS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하고 남북협력단장을 하고 현재는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침울할 수 있는 것인지, 윗세대들이 힘들게 만들어온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가 또 여기에 제 책임도 많다, 연륜이 부끄럽고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답답함도 있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각계각층 지도층이시기 때문에 많은 책임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정치부 기자를 오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야 간 관계가 점점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취재 초기에는 여야 간에 싸우더라도 저녁에는 식사하면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고 대화와 타협할 수 있는 길을 찾았는데 제가 열린우리당 단장할 때 보니까 같은 상임위원회도 저녁에 식사를 같이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변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점차 심화되어 한국사회의 큰 문제가 이념적 대립, 세대 간 대립,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어 우리 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이러한 단면이 세월호로 표상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울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김능구 대표의 상생과 통일, 상생할 수 있는 취지, 각계각층에서 공감하고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서 저도 참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보잘것없지만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잘 가늠이 안돼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능구 대표가 평소 공정무사를 주장하는 분이기 때문에 잘 이끌어가서 어느 정파에 기울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우리 한국사회를 다 담을 수 있는 이슈와 주제를 가지고 잘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여기 계신 분들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할 것으로 믿고 저 역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명우 네오아틀라스컨설팅 대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무엇을 한다고 하기가 참 부끄러운 상황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선배 세대들이 일구어놓으신 것, 그리고 또 심지어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 그들은 사실 지시에 제대로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선진화돼 있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만큼 지킬 것을 지키고 있었다는 얘기로 들었습니다.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상당히 앞서있고 정확히 할 일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제가 이제 50을 막 들어선 나이인데 더 열심히 살고 모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대표
김능구 대표와 매우 안 좋은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서울 구치소에서 만나 쌓은 우정 때문에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상생과 통일 포럼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김능구 대표가 살면서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할 때마다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정말 잘했고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북관계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기에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고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20년 넘게 김능구 대표, 이윈컴과 일을 계속 해왔고 사무실도 같은 건물에 있어 상생 관계에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모든 지원을 할 것입니다. 98년부터 여론조사를 하고 있고 실제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게 되면 여론 수렴도 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 여론을 조성하고 여론을 끌어내는 역할도 필요할 것입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포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완 국회의원
저희들이 북한을 배울 때는 북한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여야문제와 남북문제를 저희 세대들이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100년 전의 우리 역사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100여 년 전 서해에서는 청일전쟁이 있었고 동해에서는 러일전쟁이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민비파와 대원군파가 정말 박 터지게 싸우다가 결국 15년 뒤에 국권을 잃었고 일제지배 35년, 그 5년 뒤에 전쟁을 겪었던 뼈아픈 역사가 있었듯이, 지금 현재 그런 형태는 아니지만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어떤 상황으로 갈지, 우크라이나를 강제 점령한 러시아가 영토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대립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때보다 더한 것은 여야 간의 갈등만이 아니라 남북 간의 갈등이 있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능구 대표께서 상생과 통일 포럼을 하시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신형식 민주화기념사업회 기획실장
민주화기념사업회는 요즘 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민주주의가 아직 발전하지 못한 나라들에 대한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경험을 상호 교류하는 사업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21일 서울에서 아시아 민주주의 네트워크가 발주되었습니다. 기존 아시아에 있는 선거를 주제로 한, 50여 개의 단체들이 소속되어 있는 아시아 자유선거를 위한 네트워크(ANFREL), 개발문제를 다루고 있는 아시아개발연대(ADA), 동남아시아자유언론연합 등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네트워크들의 우산 조직으로서 아시아 민주주의 네트워크를 발족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인권 상황과 민주화의 진전이 절실한 스리랑카와 캄보디아, 버마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3박 4일 동안 방콕 아시아 민주주의 네트워크 지역위원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느낀 점은 모든 외신들이 BBC, CNN, CNBC, 알자지라 등 톱 뉴스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그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식민국가에서 독립한 나라로서 동시에 성취를 했는데 이번에 처참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이런 위기를 중요한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저력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근본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서 새로운 사회,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에 상생과 통일 포럼에 참여하신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욱 SK C&C 전무
상생과 통일 포럼과 관련해 내가 왜 와야 했을까를 생각했을 때 내린 결론은 이 취지에 깊게 공감할 수 있고,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상대에 대한 배려, 공감하려는 노력을 제가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께 많이 배우고 교제하면서 좋은 인연을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란 시민일보 정치부장
제가 열심히 하려는 것을 김능구 사장님이 항상 격려하고 반겨주고 힘을 불어넣어주고 계십니다. 그 인연으로 제가 여기 못 오는 자리인데 의리 있는 김능구 사장에 대한 예우로 왔습니다. 상생과 통일, 이 자리에서 오늘 귀에 담은 내용들을 잘 잊지 않기 위해서 바깥에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생기면 언제든지 성심껏 진정성을 가지고 돕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광무 윈앤윈 법무법인 전문위원
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법무법인이 윈앤윈입니다. 국회에서 입법 정책을 보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모임을 보고 각자 나름대로 생각하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이름이 좋다, 두 번째 취지가 좋다 그러니 꼭 가야겠다. 와서 보니 같이 하시는 분이 너무 좋다. 다음에도 꼭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창조와 소통 박혜경 대표
정치 분야 일을 했는데 변하는 게 없었습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똑같은 기사가 나오는 데에 조금 질리기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똑같은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언론에 계신 분들도 많은데 우리나라에 문화가 없고 문화를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만으로 알고 있는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문화 사업을 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작게나마 ‘창조와 소통’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문화기획, 문화정책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임상훈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무국장
예전에 동국대학교 윈컴 과정에서 처음에 축가를 부른 영광이 있었는데요, 이 초대를 받아서 노래를 해야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안 시켜주셔서 요즘에 있는 연주도 취소되는 판이라서...여튼 어떤 노래라도 불러야 하지 않을까, <4월의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월간 객석 잡지사에서 문화예술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지금 이 순간> 노래

한부귀 ㈜더한스 대표
제가 뭐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이명식 폴리뉴스 기획본부장
이 모임을 연다고 했을 때 언론과 다른 영역의 일이기 때문에 고민스럽기도 했고 잘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김능구 대표가 본인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진해 나가고 이뤄나가는 능력과 의지가 있습니다. 폴리피플이라는 잡지를 만들 때도 상당히 어려웠지만 벌써 60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동국대와 정치 아카데미를 할 때도 가능한 일이겠느냐 했는데 그래도 성공적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에 포럼을 만드는 것도 직접적인 수입을 생각하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20년 간 정치권 주위에서 우리 정치도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서 무언가 이제는 결집을 시키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보기 때문에 저도 흔쾌히 일을 맡아서 열심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모시고 하는 일인 만큼 시작은 아직까지 대외적으로 내세울 정도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내실을 다지면서 더 키워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단체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정훈 뉴스엔뷰 경제부문 대표
저희와 같은 구멍가게와 e윈컴 같은 큰 신문사를 묶어가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융합되는 것이 상생입니다. 이렇게 상생이 되다 보면 민족통일도 머지않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미약한 힘이지만 제가 선배님들 잘 모시겠습니다. 많이 예뻐해 주시고 어린 양을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김두열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이사
노인 복지가 단순히 복지가 아니라 상생으로서 새로운 생산력을 창출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찬 폴리뉴스 국장
조지오웰 작가가 1984년 동물농장을 집필하기 바로 직전에 조지 오웰은 좌파이면서 좌파 철학에서 따온 겁니다.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사회민주당 진영은 스탈린을 공격하는 것을 금기 시 했습니다. 전체주의 공격을 금기시했는데 그 와중에 조지 오월은 진실이 중요하다는 단 한 가지 명제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좌파들을 현재까지 이끌어오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상생과 통일이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진실과 사실을 기준으로 진영의 가치에 매몰되지 않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윈컴 김자경 팀장
상생과 통일 포럼이 계속해서 발전해서 우리나라발전에 큰 기여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보현 법무법인 온누리 이사
김능구 대표님과 정치 최고위과정을 통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 동안 과정을 통해 뵈어 온 김능구 대표님은 뜨거운 열정과 굳은 의지를 갖고 계셔서 제가 기꺼이 이 자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김 대표님의 열정과 의지라면 이 포럼이, 저는 오늘이 포럼의 생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해 두 해 지날수록 규모도 더 커지고 내용도 알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기반이 단단하고 굳게 다져지면 우리 포럼이 사회를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일정 부분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포럼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정호 삼성생명 GFC
저는 삼성생명에서 나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습니다. 뜻한 바가 있어 전공은 법학을 공부하고 로스쿨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강압도 협박도 없었습니다. 100% 자발적으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생과 통일 포럼이 잘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에서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라는 말처럼 제가 지금 어리고 낮은 자세에서 열심히 섬기고 있지만, 통일이 저희 세대에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때쯤 기성세대가 되어서 꿈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때 여러분들이 고문 원로 되셨을 때 제가 잘 되면 얼굴 뵙고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능구 대표
6월 24일 창립대회를 하고 첫 월례 강연회를 갖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업은 오늘 나온 이야기처럼 현재 시급한 안전문제 등 제반 여러 문제에 대해 월례 초청인사 강연회, 세미나, 심포지엄, 대화과장, 교육?출판?홍보 등등을 통해서 이 사회각계각층에서 중추 세력을 뛰고 있는 자들이 지금까지 자기만의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는 사회를 위해서 함께 할 때가 됐다는 각성 속에서 이루어진 모임입니다. 이러한 역할을 우리가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생각해본 바로는 통일대비위원회, 상생화해위원회, 정치발전위원회, 창조경제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 법률분과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 문화예술체육분과위원회, 시민사회위원회, 여성위원회 등 각 과제별 위원회와 계층별 위원회를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나가면서 이 모임부터 상생을 해나가면서 널리 펼칠 수 있는 조직과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발기 취지문>

정은창 KBS 방송문화연구위원
임상훈 국장의 노래를 들으며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4월이 됐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인한 4월에서 생명의 등불을 함께 드는 4월, 상생과 통일 포럼이 우리 민족과 시민들의 생명의 등불을 드는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상생과 통일’ 발기인 모음에 즈음하여

지난 4월 16일 아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참혹한 참사는 우리 국민에게 너무도 큰 아픔을 안겨 주었다. 지금 우리사회는 고통을 넘어 분노가 넘쳐나고 있으며 과연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산업화 시대의 급속성장은 이제 우리 사회 곳곳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규제 감독해야 할 국가 관리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겪으며 성장한 기성세대들은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로부터 당신들은 과연 어떤 나라, 어떤 사회를 우리에게 물려주려는가를 묻는 따가운 시선을 느끼고 있다.
남북이 갈라져 있고 동서간의 지역갈등도 여전히 심각한데 미래를 책임질 자라나는 세대들이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성세대들에 대한 믿음마저 사라진다면 대한민국 공동체의 앞날은 더욱 암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서 ‘상생과 통일’을 말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왔던 우리사회의 중추세력이 더 이상 서로 갈등하고 반목할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기 때문이라 믿는다.
아울러 ‘통일대박’이 단순히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통일을 대비하기 위해 고민하고 모색하는 진지한 노력이 있어야만 어떤 경우라도 당황하지 않고 통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생과 통일’ 포럼이 정치권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인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공부하며 우리 사회의 앞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한 발기인 모두는 우리 사회가 그 동안 누적된 적폐와 잘못된 관행으로부터 철저히 단절하고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상생과 통일’ 포럼에 참여하는 모든 인사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감당할 중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할 것이다.

2014년 4월 24일 ‘상생과 통일’ 포럼 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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